놀아주는 여자 12회 줄거리 요약

놀아주는 여자 재방송

이제 슬슬 놀아주는 여자 알콩달콩 그림에서 위기가 등장할 밑밥이 깔리고 있어요. 지난 놀아주는여자 11회 줄거리 

에서는 지환과 은하 말고도 동희의 과거 사건도 살짝 비춰졌는데요. 드라마가 총 16부작인만큼 다음주부터 과거 이야기가 하나씩 밝혀질 것 같습니다. 오늘 놀아주는 여자 12회에서는 지환의 과거가 살짝 나와요. 영상으로 다시 보실 분들은 ott 서비스에서 바로 보시길 바랍니다.

놀아주는 여자 12회 줄거리

 

지난 회차에서 부장검사가 장현우 검사를 불러서 마약 수사 근황에 대해 묻고 어딘가 전화하는 게 영 구리다고 생각했는데..아니나다를까 장검사가 진행하던 마약수사 본부가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됐습니다. 장현우 검사는 부장검사한테 부장님도 여기에 연관됐냐고 하는데 화만 돋구고 사건을 넘기게 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은하가 알바하는 곳에 찾아간 고양희를 발견하고 신경이 바짝 예민해진 서지환. 서지환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고양희는 어? 얘 진심이네? 하면서 약간 좋은 약점을 발견한듯한 표정을 지어요. 분명 고은하를 빌미로 어떤 사건이 생길 거 같네요..

 

걱정되는 마음에 이 알바 꼭 해야하냐고 묻는 서지환에게 은하는 어떤 배경인지 설명도 안 해주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서지환에게 섭섭하고 화가났어요. 

 

 

그날밤, 서지환은 장현우 검사를 만나는데...! 서태평 (지환의 아버지)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눠요. 본인은 서태평으로부터 정말 벗어나고 싶어서 발버둥 쳤었던 이야길 잠깐해줘요. 그 이후 자세한 내막은 안 나오는데 다음주 예고편 보면 장검사가 서지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나와요.

 

 

그리고 마약 사건으로 꼬리자르기로 희생된 이강길이 출소합니다. 고양희는 반어법으로 서태평에게 서지환때문에 일이 망치게 됐다고 굳이 말하지 말라고 해요. 근데 이강길 표정이 그렇게 썩 좋지 않아서 다른 뒷통수 칠 생각을 하는 건지는 좀 더 봐야할 것 같습니다.

 

둘의 애정전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아침 밥상 분위기 ㅋ 사실 지환도 전날 일이 마음에 걸려서 사과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가 사과를 건내며 전해요.

 

그리고 지환과 은하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도 요약하자면 술에 취해서 미호네 집에서 자게 된 일영이는 너무 놀라서 도망쳤다가 용기를 내고 자신의 굽히지 않는 마음을 미호에게보여주기로 해요. 그래서 술김에 미호 엄마에게 전에 쓰던 차를 주겠다고 말했던 것도 지킨다고 진짜 차를 갖다두고 부모님에게 인사를 해요. 앞으로 마음에 들 때까지 찾아오겠다고 선전포고 하고 떠나느 일영. 결국 둘도 잘 되겠죠 ㅎㅎ

 

 

그리고 동희는 카페에서 누군가를 만난 후 과거의 기억을 잠시 또 떠올려요. 아무래도 좋아했던 친구 같은데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서지환은 지난 회식 때 강예나가 은하를 무시했던 게 신경쓰였는지 집에 스튜디오를 만들어놓고 서프라이즈로 보여줘요. 진심으로 좋아하는 은하. 너무 좋아하서 날뛰다가 넘어질뻔하는데 둘이 당황해서 어버버 하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

 

집에 단둘이 있어서 더 의식하게 되는 서지환. 자꾸 당황하게 되는 사건들. 은하도 민망한 건 마찬가지라 밥도 안 먹고 바로 후식 먹자고 하는데 하필 티비에서도 키스신이 나오고 어찌어찌하다가 분위기에 둘도 어어어?하면서 가까워지는데요 

 

이런 상황을 몰랐던 일영이가 집에오면서 분위기 와장창 ㅋㅋㅋ 

 

뒤늦게 본인이 좋지 않은 타이밍에 온 걸 알고 다시 빠져줍니다.

 

 

그날밤 은하는 곽재수에게 지환의 과거를 살짝 들어요. 본래 엄마랑 둘이 살다가 본의아니게 이 길로 들어오게 됐음을 듣게 돼요.

 

사건을 넘기게 됐지만 장현우 검사는 멈추지 않지~~ 갑자기 회식하자고 하더니만 찾아간 곳이 고양희가 운영하는 식당이었어요. 고양희 얼굴을 실제로 처음 본 장현우는 끝까지 갈거라고선전포고 하는데. 이때 고양희 폰에 은하언니 영상이 나오자 장현우도 예민 반응을 보여요. 그리고 바로 은하가 별 일 없는지 확인해요.

 

 

같은 시각, 예나는 한 번더 서지환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하지만 서지환은 더 오래전부터 나한테 여자는 고은하 하나였다고 선을 확실히 긋고 정리합니다. 예나 고백을 차고 보육원 봉사활동 현장에 간 지환은 은하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줍니다.

 

아버지를 처음 만난 건 13살 때 였고, 3년 후 본인 스스로 찾아가게 됐음을 말하죠. 당시 상황으로 보니까 엄마 수술비가 필요해서 2000만원을 빌리러 갔던 건데 엄마가 결국 사망하고 빚을 지게 된 지환이가 아버지 밑으로 들어가 조직활동을 시작하게 된 거였어요.

 

본인이 선택했으니 본인이정리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자식에게 뒷통수 맞은듯한 서태평이 부글부글해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곧 은하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은 예감. 

 

은하와 친구들 영상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댓글이 달리고 불안해진 서지환

 

은하가 서지환 만나러 회사에 오는데 뒤에 검은 모자를 쓴 사람이 계속 따라와요. 그리고 야! 하고 은하를 밀쳐내는데

 

은하가 다칠뻔하자 더 예민해진 서지환은 바로 너 누구야! 누가 시켰냐며 소리치고 12회가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옆모습 보니까 지난회차 카페에서 만난 동희와 연관된 사람으로 추정돼요. 은하의 진짜 위기는 다음주에 닥칠 예정이에요. 예고편 보니까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ㅠㅠ 다음주까지 같이 기다려봐요

놀아주는 여자 12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