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9회 줄거리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지난회차 키스신 엔딩으로 시청률이 8% 돌파했었는데요! 오늘 본방송 낮과 밤이 다른 그녀 9회 보니까 반전이 있었어요. 어떤 반전이 있었느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9회 줄거리 확인해 주세요~ 아직 이전 회차 못 보신 분들은 먼저 보시고 오시면 좋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줄거리 보고 오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재방송

낮과 밤이 다른 그녀 9회 줄거리

사건의 전말

 

지난 8회 명대사 "음주로 인한 심신 미약은 어떻게 되나요" "이건 실수 아니예요" 하고 키스신엔딩으로 끝났었는데요, 9회차는 해당 장면 이어서 시작하는데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성공된 키스신이 아닌 손바닥 키스신이 되어버린거죠.

 

미진이 박치기 하는 줄 알고 계검사는 반사 신경으로 손바닥으로 막아버렸어요. 뻘쭘한 상황이 되어버리고... 분명 둘이 마음이 통한 거 같은데 답답한 계검..

미진은 친구에게 있었던 일을 고백하고..

우연히 편의점에서 만난 셋. 눈치 100단 친구가 자리 빠져줬지만 계검사는 솔직하게 또 말하지 못해요. 분명 자기가 손바닥 막아버린 것때문에 미진이 오해할까봐 답답해 하는데 말이죠!

근데 드라마 전개가 또 웃긴 게 갑자기 소파 옆 사건 서류 보다가 급 범인 추리로 빠지게 됩니다.

수사관에 따르면 백원장 부인 사망 당시에도 펜타닉이란 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지난 사건이 있었던 현장을 떠올리며 계지웅 검사는 어쩌면 사체가 아직 저수지 어딘가 있을지 모른다는 결론을 내고 수색했던 경찰에게 다시 한 번 체크합니다. 당시 밤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놓쳤을 가능성이 있었던 거 같아요.

미진 고원 계지웅 삼각관계 시작

한 편 미진의 정체를 알고 있는 고원은 다정하게 그녀를 살피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요. 아마 고원은 자신을 도와줬던 임순(=미진)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느낀다고 했으니 이미 그의 마음은 시작된 거 같죠? ㅎㅎ

꽁냥꽁냥해 보이는 둘의 식사 장면에 수사관은 놀라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맨날 임순이 저녁 자리를 피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그녀의 퇴근길을 따라가는데 거기에도 고원이 있는 것을 보고 자기의 눈을 의심합니다 ㅋㅋㅋ

그런데 누군가 시니어 인턴 중에 신분을 속이고 들어온 사람이 있습니다 라고 고발하는 글을 보내요. 다행히 고원이 먼저 보고 미진을 말하는 거 같아서 없애버리긴 해요. 백철규원장도 어떻게 보면 속이고 있는 범인이나 마찬가지라 이사람을 지칭하는 게 백철규 원장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우연히 맛집에서 합석하게 된 네 사람. 거기서 수사관이 고원이 고백하면 사귈거냐는 질문에 미진은 말을 쉽사리 못 하는데... 계지웅이 열변을 토합니다. 약간 질투아닌 질투성 모션이었어요.

가까워지는 백철규 원장의 민낯

 

계지웅의 요청덕분에 저수지에서 실종된 고나흔씨의 사체가 발견됩니다.

본래 담당이었던 계지웅 검사 자칭 라이벌 검사는 깨지고요,,

숙연해진 분위기의 시니어 인턴분들. 백철규 원장은 필요한 지원은 다 하겠다고 말하고 의미심장하게 창문가에 서있어요.

그리고 급히 차타고 이동하는데 백원장에게 할 말이 있었던 임순이 뒤따라 나가서 불러보지만 그의 차는 이미 출발해요.

그런데... 바로! 차번호가 계검사가 그렇게 찾던 6438번이었어요. 유일한 목격자였던 미진도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백철규 원장이 범임이라 확신하고 사무실로 달려가요. 하지만 이미 계지웅 검사는 백원장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조사 중이었죠.

부검 결과 범인의 살해 정황을 추측해 보고 특히 검출된 약물이 소량으로 투여된 점을 봤을 때 이쪽 분야에 전문가일 가능성을 높게 봤고 이 모든 정황들이 백철규 원장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장이 기각되고 발끈한 계지웅은 직접 병원에 쳐들어 가기로 합니다.

임순이 아픈척 하고 갔는데 백원장이 임순이 병원에 온 사실을 알고 어떻게 해서든지 붙잡아두라고 하며 급히 병원으로 행해요. 알고보니 피검사하던 분도 뭔가 아는 눈치인지 눈빛이 구렸어요 ㅠ..ㅠ 피할 수 없었던 임순은 피검사를 하고 가까스로 원장실에 들어갑니다.

원장실에서 소리가 들리고 문을 하나씩 열어보던 찰나, 피검사 결과가 나왔다며 결과지를 보던 백철규 원장은 급히 서랍에서 다른 서류를 찾아봅니다.

서류의 정체는 바로 98년도 임순의 혈액검사지였는데...! 혈액형이 다른 걸 알았어요.

피검사를 시킨 것도 의심스러운 마당에 예전 임순 진짜 미진의 이모 피검사 결과지를 왜 가지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아무튼 확실한 건 범인은 백철규 원장인 거 같네요. 이제 임순의 정체를 의심한 백철규 원장이 어떤 액션을 취할지 내일 기대됩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0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