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줄거리 다시보기

지난 7회 엔딩이 고원에게 정체를 들킨듯한 미진이 해가 떨어지면서 모습이 변하는 동시에 고원 품에서 기절하는 미진의 모습으로 끝이 났어요. 그리고 8회는 현재까지 방영한 회차 중 가장 높은 8.4% 시청률을 기록했답니다. 아무래도 키스신 엔딩 덕분인 거 같아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빨리 보시고! 전체 줄거리는 본문 읽어주세요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재방송

☑️ 본방송 : 토, 일 오후 10시 30분

☑️ 재방송 채널 : JTBC, DRAMAcube, ENA, JTBC2

☑️ OTT채널 : 티빙, 넷플릭스, 시리즈온, U+모바일TV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줄거리

지난번 고원이 했던 말이 무슨 의미냐고 따지는 미진. 고원은 자기의 비밀도 지켜줬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본인도 지켜준다는 식으로 미진을 달래요. 하지만 너무 당황하고 놀란 미진은 후딱 집으로 돌아가요.

알고보니 지난회차 때 미진이 자전거를 따라오던 흰 차량이 고원이었어요. 이놈도 무서운 게 한 밤중에 따라가서 날밤 새서 본인 눈으로 확인한다는 게 보통 사람은 아닌 거 같아요. ㅋㅋㅋㅋ

직접 자신의 눈으로 젊은 미진이가 들어간 집에 다음날 임순이 나오는 걸 목격하고 알아차린 고원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시니어인턴으로 초창기 고용됐던 고나흔씨가 무단 결근한 사유가 실종인 걸 알게 돼요. 따님과 문자 이후 사라졌는데 아무래도 하천에서 일어났던 토막살인사건 목격자로 고나흔님이 2차 피해를 당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날 고원을 피하던 임순에게 고원이 딜을 해요. 급전이 급했던 임순은 회식에서 따냈던 무조건 소원용지를 고원에게 돈을 받고 인도하게 됩니다. 대뜸 고원이 비서역할을 자청하는데 알고보니 임순이 잘 보이는 곳에서 지켜주려고 했던 의도였어요. 이렇게 고원이 임며드네요...첫사랑 감정을 느낀다던데 계지웅과 삼각관계되는 인물이네요 :)

백철규 원장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낀 계검사는 수사관을 통해 탈탈탈 털어보라고 합니다. 수소문 하고 다니는데 평판이 너무나 좋아서 더 의심스러운 상황. 나중에 나오지만 평판 좋던 백철규 원장에 대해 구린 소식이 하나 들려옵니다. 부인을 죽였다는 소문이 있고, 내연남이 전재산을 빼돌려서 백철규도 개털이 됐다는 소문이었어요. 불륜을 저지른 부인을 백철규가 처리한 게 시작이었을까요? 빨리 사건의 힌트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계지웅은 사건 현장에서 자신을 보고 도망친 자가 적어도 사건과 관련된 사람이고 자신을 알고 있을 사람일 확률이 높다며 생각합니다. 

퇴근하는 계검사에게 오늘은 일찍 퇴근하냐며 말을 거는 백철규원장. 그런 그에게 자기 퇴근시간까지 아냐며 경계하는듯한 계검사. 정말...백철규 원장 눈빛 무서워요. 범인인 거 같은데 너무 이렇게 쉽게 떡밥을 주는 거 같아서 반전이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참 아리송합니다.

그리고 사건 자료를보다가 실종 사건 명단에 임순 이름이 있는 걸 보게 되고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계검사 집에 술을 사서 들어온 미진. 술을 먹여서 몰래 서류를 보려고 했던 작전인데...계지웅 주량이 엄청나다고 해서 반전.

 

사실 알고 보니 백철규 아내가 사망했다던 모텔 건물이 나중에 헐값에 나와 오피스텔로 리모델링했는데 그게 바로 계검사가 살고 있는 건물인 게 8회에 확인돼요.

그나저나 어떻게든 서류를 보려고 호들갑 떨다가 깨먹고 손을 다친 미진..그런 그녀에게 약을 발라주던 계검사.

대뜸 미진은 "음주로 인한 심신 미약은 어떻게 되나요?" 라며 질문을 하고 계검사는 친절히 또 대답을 해주느데요.

갑자기 "이건 실수 아니에요" 하고 일어나서 그에게 다가서는 미진.

 

 

꺅. 시청률이 왜 올라가는지 알겠어요. 처음에는 좀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스며든 낮과 밤이 다른 그녀 8회 리뷰였습니다. 사투리쓰는 정은지는 예전 응답하라 시리즈 떠올리지만 그만큼 자연스러운 연기인 거 같아요. 이제 돌아오는 주에는 범인의 정체에 더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이번주 주말을 기대하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9회 예고편으로 범인 같이 추적해 봐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9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