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10회 줄거리 다시보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JTBC 수목드라마로,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서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크리에이터 고은하의 반전과 설렘이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출연합니다.

 

놀아주는 여자 재방송

- 본방송 : 수요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놀아주는 여자 원작

- 원작 : 놀아주는 여자 원작은 소설이며 현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부분에서 원작을 일부 무료로 보실 수 있으니 원작 내용도 같이 보고 싶으시다면 지금 무료로 보실 수 있게 링크 안내해 드립니다.

 

등장인물 소개

**고은하(한선화 분)**는 30세의 키즈 크리에이터로, 직접 만든 소품과 의상을 준비해 아이들과 야외 행사에서 노는 것을 즐깁니다. 과거 자신을 돌봐주었던 현우 오빠의 영향을 받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친절하지만, 힘으로 제압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단호합니다. 어린 시절 깡패에게 끌려간 현우 오빠를 찾기 위해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을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서지환(엄태구 분)**은 36세의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 대표로, 검정색을 좋아하고 자신을 감추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의 회사 직원 80%는 전과자이며, 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에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불독파 보스의 외아들로, 조직을 해산시키고 아버지를 감옥에 보내 많은 적을 두고 있습니다. 은하를 만나면서 그의 마음은 점차 변하게 됩니다.

 

**장현우(권율 분)**는 36세의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검사로, 다정하지만 자기 주장이 확고합니다.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모든 종류의 폭력을 싫어합니다. 그는 서지환을 의심하며, 은하를 지키기 위해 고민합니다. 현우는 은하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면서 자신이 믿어온 정의에 대해 흔들리게 됩니다.

놀아주는 여자 10회 줄거리

지난 놀아주는 여자 9회 내용은 뒤늦게 고은하를 보낼 수 없다고 판단한 지환은 은하가 있는 곳을 뛰어가지만 서지환이 찾는 걸 안 장현우가 급히 대뜸 고백을 선수치고 끝이 났어요.

갑작스러운 고백에 얼떨떨한 은하

그리고 타이밍을 놓쳐서 애매한 서지환

내심 은하는 서지환이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할 줄 알았는데 집 대청소 해야한다는 어이없는 변명을 하자 매우 뿔이 나서 집에 가지 않고 친구네 집에 가서 1박을 하기로 해요.

이와중에 고은하 친구는 임신 초기 증상을 보이자 불안한 마음에 임테기를 하게 되고 결과는 확인하지 못한채 일단 바지 주머니에 넣게 됩니다. 그리고 은하를 데리러 주러 서지환네 집 앞에 갔다가 다같이 친목도모 나들이를 가게 됩니다.

 

혼자 산책을 다녀온다는 고은하가 1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핸드폰도 꺼져있자 걱정이 된 지환은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오전에 집 앞에서 검은 복장을 입은 사람이 카메라 찍고 있는 걸 얼핏봐서 불안감이 증폭된 지환

정말 아무일 없이 혼자 산책하던 은하는 지환의 목소리를 듣고 뒤돌아봤을 뿐인데 서지환은 너무 반가운 나머지 뛰어가서 걱정했던 마음을 버럭 화를 내요. 

놀란 은하가 헛걸음 딛여서 굴러떨어지게 되어서 지환이 손을 뻗었지만 자신도 미끄러져 같이 구르게 됩니다.

혼자가 익숙하다면서 왜렇게 사람 헷갈리게 하냐고 버럭하는 은하에게 얼떨결에 좋아해요 하고 바로 사과모드로 말 바꾸는 지환. 하지만 이를 놓칠리 없는 고은하는 서지환의 고백을 확인하게 됩니다.

 

뚝딱이 같은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였던 고은하가 먼저 깜짝 입맞춤을 하고 모태 솔로였던 지환은 그대로 몸이 고장나는 모습을 보였어요 ㅎㅎ

자꾸만 생각나는 은하 'ㅇ' 종교의 힘도 빌려봤지만 소용없는 지환. 요즘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도 그렇고 놀아주는 여자 연출도 코믹한데 거부감이 없어서 재밌게 보게 되네요 ㅎㅎㅎ

이와중에 고양희는 서지환의 아빠에게 검찰 소환 소식을 보고 안 했다가 주요 직책에서 물러나게 되고 화가 잔뜩난 상태로 퇴장해요. 예고편에서 서지환의 약점으로 고은하를 건드릴 거 같은데 빠질 수 없는 전개 중 하나네요 ㅎ

지난번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확인한 은하는 검사에게도 솔직하게 말하기 위해서 약속을 잡는데,.. 장현우 역시 아쉽지만 더 부담은 주고 싶지 않아서 어색하지 않기로 하자며 악수를 건냈어요. 

하지만 그 순간 서지환이 나타나서 갑자기 파리의 연인 "애기야 가자!" 대사를 외치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요.

고은하는 이런 모습도 귀여워서 놀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진지하게 다른 남자랑 있는 거 싫다고 말하는 서지환! 그래 바로 이거야...

 

 

뚝딱이 로봇 서지환이 먼저 입맞춤을 하며 둘의 애정이 더 깊어지네요 >_< 이제 달달한 씬 나왔으니 다음주에는 위기에 처할 단계가 오는 거 같아요. 놀아주는 여자 11회 예고편도 떴으니 미리 확인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