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할로웨이 UFC 경기 예측, 실시간 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찬성 할로웨이 UFC 경기 소식 전해드립니다. 정찬성 할로웨이 UCF 페더급 경기가 8월 26일 싱가포르에서 메인 이벤트로 확정됐습니다.  은퇴경기가 된다는 분위기인데 두 선수 장단점 비교하고 승부가 어떻게 될지 보시죠!

 

 

정찬성 할로웨이 경기

경기 일정 및 경기 시청방법

출처: UFC 홈페이지

코리안 좀비 정창성과 블레스드 맥스 할로웨이가 붙는 UCF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일정은 한국 시간으로 8월 26일 토요일 진행됩니다. 메인카드 경기가 오후 9시부터 예정이고 메인이벤트라 마지막 경기가 되겠는데요. UFC 팬 분들이라면 토요일 9시부터는 꼭 경기 보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시청 방법은TvN Sports, 티빙, UFC fight pass 유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정찬성 프로필 경기전적

 정찬성은 최근 공개된 페더급 랭킹에서 7위입니다. 피지컬은 175cm, 66kg이며 정찬성 선수의 경기전적은 24전 17승 7패입니다. 최근 9년만에 도전했던 UFC 두 번째 타이틀전에서 볼카노프스키 선수에게 완벽히 패배하며 챔피언이 되지 못했습니다. 정찬성 선수의 강점은 정확한 카운터 펀치와 맷집입니다. 닉네임 코리안 좀비 역시 맞아도 잘 쓰러지지 않아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자랑하던 맷집이 많이 깎인 모습이 보여 걱정스럽습니다. 

 

 

할로웨이 프로필 경기전적

블레스드 맥스 할로웨이는 페더급 랭킹 2위로 경기 전적은 24승 7패입니다. 대표적인 개인 기록으로는 UFC 최다 유효타, 페더급에서 20승한 기록이 있습니다.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할로웨이의 강점은 놀라운 복싱 실력에 있습니다. 특히, 지치지 않는 체력을 기반으로 수많은 타격 드릴 및 컴비네이션은 UFC 전 체급을 통틀어 가장 위협적인 볼륨 타격을 보여줍니다. 현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만 없었다면, 현재까지도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 거라고 평가받고 있죠. 실제로 할로웨이가 전성기에 접어든 이후 당한 3번의 패배는 모두 볼카노프스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현 잠정챔피언인 야이르 로드리게즈, 랭킹 3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등, 랭킹 5위권 내에 본인을 제외한 3명을 모두 잡아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 경기가 주목받는 이유

지난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 완패 후 정찬성 선수의 복귀전이기 때문에 한국 팬들에게는 이 경기가 특별할 수 밖에 없죠. 정찬성 선수는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경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찬성 선수는 1987년생으로 어느 새, 한국 나이로 37세에 접어들어 이미 노장이라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특히, 할로웨이는 그 동안 정찬성 선수가 항상 우상이라 밝히고 가장 붙어보고 싶은 선수라고 밝혀온 만큼, 이번 경기가 정찬성 선수의 은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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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 및 경기 예상

정찬성과 할로웨이의 경기가 확정되었을 때의 오프닝 배당률은 정찬성(-1,000) VS 할로웨이 (+700) 입니다. 이는 정찬성에게 $100을 배팅했을 때, 승리하면 $1,000를 벌 수 있고, 반면에 할로웨이에게는 $700을 배팅해야 할로웨이가 승리했을 때, $100을 벌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배당률이 이렇게 벌어진 이유는 아무래도 최근 두 선수의 전적 및 기세에 있어 보입니다. 비록 할로웨이 역시 현 챔피언에게 패하기는 했으나, 그 외의 선수들은 모두 압도적으로 잡아내고 있고, 특히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하드 펀쳐이자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성인 아놀드 앨런에게 몇 번의 강력한 타격을 허용하면서도,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서서히 자신의 페이스로 잠식해 나가며 건재를 과시했죠.

 

반면, 정찬성 선수의 최근 기세는 아무래도 한 풀 꺾인 모양입니다. 챔피언인 볼카노프스키를 포함하여 잠정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즈, 랭킹 3위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도 패배했고, 경기 텀도 길어 현 랭킹 15위권 중, 정찬성이 승리한 선수는 이제 아무도 남아있질 않죠. 전성기적 자랑하던 맷집도 예전만 못하고, 그의 장점이었던 물흐르듯 연결되던 타격과 그라운드의 연계가 너무 카운터 펀치에만 치중되며, 최상위권 선수에게는 오히려 그 타이밍이 읽혀들어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전반적인 격투 능력에서 객관적인 전력 상 할로웨이가 우위에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파이트레디에서 훈련을 시작한 후 치중된 카운터 펀치의 의존도를 낮추고, 예전의 본능적인 움직임을 되찾겠다고 정찬성 선수가 개인 유튜브에서 밝힌 것은 한 번 더 이 경기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론 정찬성 선수가 승리하여 선수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출처: 정찬성 유튜브 채널